계란과 달걀
작성자
profile_image
빙그레
  조회 110회 날짜   26. 04.08

본문

계란(닭의 알)

달걀(닭의 알)

계란이 삶겨져서 식탁위에 놓여있습니다

계란 반숙 참 맛있습니다.

닭이 먼저야 달걀이 먼저야?

과학에는 달걀이 먼저라고 결론지었다 합니다.

그냥

하늘이 달걀을 툭하고 던져놨으니까

(툭하고 엄마 뱃속에 있다가 나왔으니까)

달걀아!

어쩌다가 삶겨졌냐?

어쩌다가 후라이가 되었냐 ?

그냥 물어봅니다.

안에서 깨면 병아리가 되고

밖에서 깨면 후라이가 되는

그럼 우리는 ?

밖에서 상처받고 찢기고 부서지고를 반복하며

수없이 오고가는 윤회의 굴레에 갇혀 사는 우리의 삶

삶은 달걀이 되어 끝없는 윤회를 할래

아니면

삶은 연기가 되어 내안의 것을 마음껏 펼치고

내안의 내가 깨어나서 연기처럼 잡은 것 없이 자유로워서

다시 오지 않아도 되는 반열에 들어갈래?

그래 잡으면 삶은 계란이 되고

잡지 않고 흐르게 하면 연기처럼 자유로운 신이 되는 것이였습니다.

연기(演技)

흐를연 演 - 물처럼 흐르는 인생의 무대

재주기 技 - 내 마음의 주인

연기 (煙氣)

연기연 煙 - 불이 남긴 마지막 모습

기운기 氣 - 형체는 없으나 존재하는 생명력

하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물처럼 흐르듯 연기하며

어디에도 걸리지 않는 연기가 되어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