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후 2년 즈음에...
작성자 737호 하늘찬(덕산3/청주)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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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기통된지 2년째 되는 날이다.

기통이 될 때는 몰랐는데 돌이켜보니 기통이라는 큰 선물을 공짜로 얻은것 같다. 염치없지만 참 감사하다.

아침에 일어나 절과 명상을 하고 두 분 선생님과 지원장님 그리고 도반님들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기통 전과 다름이 없다. 때때로 널럴함을 핑계로 게으름과 친해기도 한다. 수행할 정도의 건강함에 감사하다.

하늘동그라미에 입문한 후 드라마틱한 변화를 경험하진 않았다. 입문할 때인 2년 8개월 전을 돌이켜보면 아득한 먼 옛날인듯 싶다.

하루하루의 변화는 알 수 없지만 한 달전 1년전 그리고 2년전과는 조금씩 다른 많은 변화가 있았다.

비우고 비우고 비운만큼 감나무에 홍시가 익어가듯 알게 모르게 조금씩 익어가는 자신이 대견스럽다.

자신을 사랑하고 성장 목표에 한계를 두지 말고 물이 되어 스며들라는 두 분 선생님의 가르침...

기통을 하면서 먼 여행의 궁극적 지향점인 하늘을 닮아가는 여정에 좌표가 정해지고 자동항법장치가 장착되고 내비게이션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속도는 널럴함과 게으름의 경계에서 상황에 맞게 정해진다.

1년, 3년, 5년, 10년 그리고 3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본다.

기통을 시켜주신 선생님께 천 번 만 번 절을 올려도 감사함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하늘이 하는 일에 동참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긴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가득지원장님 감사합니다.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곳으로 안내해준 아내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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