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들야들의 기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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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덕해 덕분에 처음 알게된 하늘동그라미~
처음으로 기공유를 받던날 진짜 동그라미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ㆍ
기운이 얼마나 세게 들어 오던지 엉덩이가 뒤로 쑥쑥~ 밀려났었다ㆍ
그후로도 계속 자발공을 하며 오십견과 왼쪽 어깨처짐을 전지전능 하늘님께서 트레이너를 자처하셔 하나ㆍ둘ㆍ셋ㆍ넷ㆍ진짜 이렇게 해주시며 다 낫게 해 주셨다ㆍ결국 자발공으로 혀는 반을 못접었지만 몸은 너무나 좋아졌다ㆍ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서 마귀할멈인데 붓기가 하나도 없고 이쁘기만 하다ㆍ또 기분은 상쾌ㆍ유쾌ㆍ통쾌하고 깔끔ㆍ깔쌈하고 단정하고 반듯하고 무언가 정리정돈이 딱~된 느낌ㆍ자세도 똑바르고 바르지 않으면 바로 해야될거 같고 제일 좋은건 아침에 일어날때 찌부둥 이 없고 몸이 새털처럼 가볍다ㆍ
빛반 수업때는 지원장님 손에 보라빛이 보이고 교부님 손에는 흰빛과 수정구슬처럼 생간 주황색 빛이 보이기도 했다ㆍ
나름 부처님공부를 하며 부처님 가르침이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서 환희심이 차올라 일주일을 발이 땅에 안닿고 방방떠서 산적은 있지만 눈으로 이게 보인다고~
했을때 진짜 신기방기 했다ㆍ
언제나 그렇지만 정진에 대한 막힘이 많다ㆍ하기싫다ㆍ귀찮다ㆍ예전에 많이 했다 ㆍ이런거 때문인지 너 하기싫어~
그럼하지마 이래서 인지 한번은 왼쪽 무릎ㆍ두번째는 오른쪽 무릎이 시퍼렇게 멍이 들었고 세번째는 가시 넝쿨에 넘어져 피도 보았다ㆍ
기통 두달전에는 남편 의심하는 마음이 계속 올라왔다ㆍ호작질 했던 그순간을 떠 올렸을때 멱살잡고 디지게 흔들고 싶었었는데 못했던 그 울분이 계속 올라왔다ㆍ그마음을 하늘님이 우째 아셨는지 작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주셔서 찰진욕설과 함께 막걸리 방망이를 하사해 주심에 거~하게 휘두려며 확~풀었다ㆍ
그럼에도 의심하는 마음은 계속 올라왔다ㆍ지가 손오공도 아닌것이 고 쪼매의 시간에 무엇을 한다고~ 그감정 간다고 인사하는 거다 잘보내자
이라면서도 계속 올라왔다ㆍ
이럴때는 우리 지원장님(야들야들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해주셔서 든든했어용♡)이지 하며 지원사격받아 밑바닥을보니 아무것도 아닌거에 내감정에 내가 속고 내생각에 또 속아서 드라마 길게 쓰려다 조기방영 했다ㆍ생각에 속지마라 ~
상에 속지마라 ~했지만 순간 훅 빨려들어가는거 보면 아직도~이구나 한다ㆍ
기통 일주일 남겨두고 머리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ㆍ그것도 세번씩이나 ~너무 세서 몸이 딸려가는 느낌이였다ㆍ
선생님이 머리구멍을 뚫으셨나 아님 너무 정신없으니까 정신 차리라고 그려셨나~
어느날은 심장이 너무 뜨거웠고 어느날은 간이 뜨끔뜨끔 했었고~
기통 이틀전에는 하늘세계에 갔는데 아름다운 정원이 있고 신들도 있고 빛이 돌아다니는데 토네이도 처럼 윙윙돌더니 제3의 눈으로 확~들어왔다
그렇게 기통이 되었다ㆍ
에필로그
발원문 쓰고 꿈을 꾸었다ㆍ
다다미방이라 일본이라 생각되었다ㆍ
둥글게 생긴 방이고 정중앙에 높으신 분들이 앉아 계셨고 옷은 연한 회색옷을 똑같이 입고 있었고 동그라미 바깥쪽은 나같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그날도 어김없이 늦게 도착해 빈자리에 가서 보니까 이름 적혀있고 번호는 127?이고(기억이 안났음)ㆍ닉네임은 토리 라고 적혀 있었다ㆍ
공~이였구나~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큰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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