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거울
작성자 1177호 나소중(진주1/천안)   댓글 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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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닮아서 그러지?

성격 나쁜건 남편, 똑똑해서 빛났던건 날 닮았다고 여기며 집안에서는 잘난척하며 살았습니다.

반대로 알고 있었습니다.

눈에 걸리는 자녀의 모습은 다 나의 모습입니다.

내뜻대로 되지않으면 불평 불만 많은 것도

상대방을 평가하며 비난하는일,

때때로 우울함을 느끼는 마음도

저와 판박이입니다.

마음공부 하기전에는 자녀의 이해되지않는 행동을 하면 돌연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알아차리고 이해하며 수용합니다.

나와 딸을 현미경 보듯 보고 있었습니다.

100배 1000배까지 현미경을 작동하고 살았네요.

그러니 나도 가족도 모두 힘들었습니다.

빈틈없이 일 해내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고 바쁜 스캐줄을 소화하다 과부하걸리면 가족은 뒷전으로 미루고 안 그런척 일 잘한다는 소리에 집착하며 살았습니다.

가족들에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얼마나 숨 막혔을까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아내, 엄마

신경이 예민하여 걸리는것이 많았던 제가 한의원을 전전하며 지내던 때 허준의 동의보감을 인용하시는 명의를 찾아갔습니다.

맥을 집고 온 몸의 기혈이 막혀 사는 나에게

이렇게 살면 함께 사는 가족들 힘듭니다.

마음의 체를 너무 촘촘해서 모든게 걸린다고

그때는 그말뜻을 이해 못했네요.

아파서 찾아온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지?

했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고 수용합니다.

하늘동그라미에 와서 비로소 퍼즐이 맞춰집니다.

아~그랬었구나 나로 인해 가족들이 힘들었구나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구나

이제 현미경대신 머리 위에 CCTV설치하겠습니다.

사랑과 인자함으로 비추는 CCTV.

넘치도록 후히 주시는 하늘에 지극한 감사를 올립니다.

가족을 통해 감사를 배웁니다.

소중한 나의 가족.

많이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하고 수용하는 삶으로 알아차리게 교육해주시는 하랑지원장님 교육부장님

감사합니다.

이번주 감정정리 숙제를 이글로 대신합니다.

내안의 참 괜찮은 나를 깨워주시는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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