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내맡긴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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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1일 하늘 동그라미에 등록하고
7월 31일에 기통이 된 무아 입니다.
남편과 함께하고 싶었던 제 바램은 커녕
남편의 극심한 반대로
아직 본원 근처도 못가보고
줌 수업도 이어폰으로 연결해서 들으며
겨우겨우 수업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꿈에 그리던 기통자가 되었네요
삶이 무얼까에 대한 궁금증들로
영성 관련책들을 호오포노포노 시리즈를 비롯해
거의 100 여권 가까이 읽었고
유튜브도 그런 부류의 내용들만 보던 시절
하늘 동그라미를 알게 되었고
하늘 동그라미에 들어가면
내가 고민하고 있던 것들이
모두 다 해결될거라는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등록을 했어요 ㅎㅎ
1차 전생 치유
그리고 2차 전생 치유 ,
다른건 기억이 잘 안나고
눈물만 밑도 끝도 없이 나왔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전생에 저를 구해준 은인이었다는거
남편과 함께하면 더 좋겠다는 마음이 컸기에
천안 아산 지원 모임에 함께 갔다가
제가 이상한 사이비에 빠졌다고
결혼 15년차 처음
남편이 격하게 울면서 화내는 모습을 보게 되어
저도 많이 놀랐고,
그 이후부터 사실 모든게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이렇게나 싫어하는데
굳이 매번 몰래 숨어서
계속 이어가야 하나 하는 고비가
중간 중간 오기도 했답니다.
그 덕분에 남편 전생 치유도 하긴 했지만요 :)
기통전 / 기통후의 큰 차이보다는
하늘동그라미를 만난 후부터는
모든게 다 해결되지 않아도
마음이 편해졌고,
하늘님의 사랑에 내맡길수 있게 되었고,
행복하려면 이러저러한 조건들이
완벽하게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에고의 마음들이 스르륵 녹아 없어졌어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감사해서
가끔 단조롭게 느껴졌던 일상들이
모두 기적이구나 라는게
몸과 마음 전부로 느껴집니다!
매일 쌀을 씻을수 있는 깨끗한 물도 감사하고
쌀을 농사지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고
손가락, 발가락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있는것에도 감사하고,
딸이 건강하게 자라준것도 감사하고,
살아있음이 얼마나 중요한 감사와 사랑인지
감사가 억지로가 아닌 그냥 저절로 되어집니다
삶은 감각하는만큼 풍요로워진다는데
그래서인지 삶이 풍요롭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행복은 이 세상에서 뭔가를 얻고,
이루고, 가지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살고 있는
모든 아이를 따뜻한 빛이 있는 집으로
데려오는데 있다는걸!
못난 아이,
무시당한 아이,
분노하는 아이,
나약한 아이,
아픈 아이,
이 모든 아이가 의식의 빛안에 안길수 있게
사랑에 내맡기고
사랑의 얼굴로 바라봐 주겠습니다.
기통자가 되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기통할수 있게 도와주신 큰 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하랑 지원장님,
함께 걷는 도반님들께도
따뜻한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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